
전자책 도전기 1편: ISBN 신청까지
미리 말씀드릴게요. 아직 이 전자책으로 수익은 한 푼도 나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이 글은 "이렇게 하면 돈을 번다"는 노하우 글이 아니라, 지금 제가 직접 겪고 있는 과정을 그대로 기록하는 도전기입니다. 같은 길을 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.
왜 전자책이었나
23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면서, 신입 사회복지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자기소개서 쓰는 법, 회의록 작성법, 보고서·공문 쓰는 법처럼 실무에서는 매일 쓰지만 누구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지 않는 부분들입니다. 이걸 전자책으로 정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시작이었습니다.
다섯 권을 동시에 준비한 이유
처음엔 한 권만 만들려고 했는데, 정리하다 보니 주제가 자연스럽게 나뉘었습니다. 결과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, 회의록 작성법, 보고서·공문 작성법, 번아웃 회복 가이드, 번아웃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까지 다섯 권으로 늘어났습니다. 한 권씩 따로 내는 것보다 시리즈로 묶어서 준비하는 게 나중에 묶음 판매나 강의 패키지로 확장하기에도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.

ISBN,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
전자책도 정식으로 유통하려면 ISBN(국제표준도서번호)이 필요합니다. 국립중앙도서관 ISBN센터에 신청하는데, 책마다 요구하는 구성 요소를 다 갖춰야 합니다. 표지, 목차, 저자 소개, 발행처 정보 등 권당 여덟 가지 항목을 준비해야 했고, 다섯 권 분량을 동시에 맞추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.
"전자책은 글만 쓰면 끝"이라고 생각했는데, 실제로는 행정적인 절차가 절반 이상이라는 걸 이번에 체감했습니다.

지금 단계
다섯 권 전체 ISBN 신청을 마쳤습니다. 이제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이고, 그 사이에 가격 정책과 어디서 어떻게 판매할지(크몽, 탈잉 같은 플랫폼 활용 등)를 정리하고 있습니다. 다음 글에서는 ISBN을 받은 후 실제로 어디에 올렸는지, 첫 반응이 어땠는지를 솔직하게 공유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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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[재테크 시작 가이드] 시리즈의 '부수입 만들기' 도전기 1편입니다.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기록하는 시리즈이니, 다음 편도 가감 없이 이어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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